제목

전국 5대 강·대형댐서 ‘활개’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08-04-09

 조회수

3220

 첨부파일

 
분포 현황

수산청은 1973년 미국 루이지애나 양어장에서 3~4㎝ 크기의 어린 배스 500마리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들은 1975년부터 북한강 조종천과 토교저수지에 방류됐다. 이어 양식업자와 낚시꾼들에 의해 전국의 저수지와 호수로 배스가 확산됐다.
이완옥 중부내수면연구소 박사는 지난해 5대 강과 대형 댐에 대한 직접조사와 낚시 전문지의 기록 검토를 통해 ‘외래종 배스의 국내 정밀분포 현황’을 발표했다.

이 논문을 보면, 주요 강 가운데 영산강은 최근 전 수역으로 배스가 확산되고 개체수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영산강 중류에는 정체수역이 많고 은신처가 다양해 배스의 서식여건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낙동강도 서식환경이 양호하고 먹이가 풍부해 배스가 전 수역에서 급증하다가 최근 다소 수그러들고 있다.

섬진강에서는 대형 댐을 중심으로 일부 물줄기에 배스가 서식하고 있으며 금강 상류의 대청호에도 지속적으로 배스가 유입되고 있다. 한강에는 일부 수역에 배스가 분포하지만 많지는 않다.

대형 댐에는 강보다 배스가 널리 분포한다. 옥정호가 가장 큰 서식지이며 안동호, 파로호, 의암호, 팔당호에서도 배스가 서식한다.

소형 저수지에는 최근 배스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경북도 저수지의 18%와 수도권과 호남권 저수지의 12%에서 배스 서식이 확인됐다. 경북 상주와 칠곡 등 일부 저수지에서는 토종 물고기가 거의 사라지고 배스만 판을 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도 하다.





조홍섭 기자 ecothink@hani.co.kr [한겨레]

 
   

전국 5대 강·대형댐서 ‘활개’

관리자 2008-04-09 3220

생태계 교란 주범 ‘배스’ 퇴치 나선다

관리자 2008-04-09 3351

중부내수면연구소, 외래어종(배스) 확산 시작부터 차..

관리자 2008-04-08 3466

생태계 외래어종 배스의 인공산란장 설치행사

관리자 2008-04-01 3715

"친환경 농법" 왕우렁이, 생태계 위협

관리자 2008-03-27 3796